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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직통열차 하루 4회 증회…혼잡 시간대 배차 간격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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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10.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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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집중 시간대 좌석 점유율 85.3%…직통열차 좌석 공급 확대
상·하행 각 2회 추가 운행, 하루 52회→56회…평균 배차간격 39분→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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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직통열차
공항철도가 오는 23일부터 직통열차를 하루 4회 늘려 총 56회 운행한다.

이용 수요가 몰리는 낮 시간대 배차 간격이 단축되고 하루 960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돼,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을 오가는 국내외 여행객의 이동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1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번 증회로 직통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52회에서 56회로 늘어난다. 증회는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상·하행 각 2회씩 추가 배치된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대 평균 배차 간격은 기존 39분에서 35분으로 4분 단축된다.

공항철도 측은 이번 증회가 인천공항 이용객의 이동 수요와 직통열차 이용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요 집중 시간대(11시~18시)의 평균 좌석 점유율은 85.3%에 달하며, 특히 올해 9월 기준 인천공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직통열차의 오후 3시대 평균 좌석 점유율은 98.7%까지 치솟는 등 혼잡도가 높은 상황이었다

특히 수요 집중 시간대인 11시부터 18시까지의 평균 좌석 점유율이 85.3%에 달하는 등 이용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좌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올해 9월에는 인천공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직통열차의 오후 3시대 평균 좌석 점유율이 98.7%에 달하는 등 높은 이용 수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철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하루 96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함으로써 혼잡 시간대의 승차권 구매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 도심 간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증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인천공항-지방 간 교통망 개선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지난해 기준 직통열차 전체 이용객의 79.8%가 외국인 관광객이었던 만큼, 이번 운행 확대로 서울역에서 KTX로 환승해 지방으로 이동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 역시 향상될 전망이다.

직통열차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비중이 높은 공항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전체 이용객의 79.8%가 외국인이었다.,

이번 증회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서울역에서 KTX로 환승해 지방으로 이동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직통열차 증회에 따라 일반열차의 운행 시각표도 일부 변경된다. 변경된 열차 운행 시각표는 공항철도 각 역사 안내문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증회는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의 좌석 공급을 늘려 인천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최우선으 이용객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교통 연계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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