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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30만 송이 국화 바다로 물들다…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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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10.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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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소국 만발…벚나무 길 야간조명으로 낮과 밤 매력 발산
이색 포토존 6개소 설치…주말 가족 나들이·힐링 명소로 각광
20261014 남대천 국화동산 (2)
21일 양양 남대천 국화동산에 소국 30만 포기가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양양군
강원 양양군 남대천 일원이 30만 포기의 형형색색 국화 향기로 물들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양군은 양양읍 송암리 일원에 조성된 남대천 국화동산에 소국이 만개해 가을의 정취로 물들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총 3만416㎡ 광활한 부지 중 약 1만3000㎡ 구역에 식재된 국화들은 가을바람을 타고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남대천의 벚나무 길과 조화를 이루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화동산 입구 2개소, 동산 내부 4개소 등에 감성적인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국화 향기 가득한 동산을 거닐며 남대천의 풍경을 배경 삼아 일상 속 스트레스를 씻어내고 있다. 제방길 벚나무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해가 진 이후에도 운치 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남대천 국화동산을 찾아 국화 향기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꽃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 가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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