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압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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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콜카타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인 '두르가 푸자' 도중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측은 축제 중 갑작스레 비가 쏟아지자 사람들이 임시로 설치된 야외 천막으로 몰려들면서 사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이 이송된 콜카타 대학 병원을 찾은 수벤두 아디카리 서벵골주 총리는 19명이 사망했으며 25명이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정부는 주 고등법원 판사가 이끄는 특별 수사팀을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경찰은 현장 관람객 통제와 안전 관리에 미흡함이 없었는지 밝히기 위해 천막 설치 측 관계자와 사설 경비 인력, 당시 근무 중이던 현장 직원 일부를 구금해 조사 중이다.
인도에서는 대규모 인파가 좁은 공간에 모이는 종교 행사에서 군중 통제 및 안전 조치 미흡으로 인한 압사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세계 최대 종교 집회인 '마하 쿰브' 축제 도중 성스러운 강에서 목욕하려던 신도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려 최소 30명이 숨졌으며, 2013년에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의 한 사원 축제에서 순례자들 사이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5명이 목숨을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