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충남도, 천안 국가산단 가동 ‘1.5년 단축’ 전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15010004742

글자크기

닫기

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10. 15. 17:5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종축장 함평 이전 패스트트랙 적용해 실시계획인가 돌입
2030년 상반기 완공 가능성 높여…내년 로드맵 재수립
박수현 충남지사 접견
박수현 충남지사(오른쪽)가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남오 전남광주 함평군수를 만나 종축장 이전 상황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남도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천안 국가산업단지(종축장 이전 부지) 가동 예정 시기를 1년 6개월가량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박수현 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남오 전남광주 함평군수를 만나 종축장 이전 상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종축장(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은 천안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선결 과제로, 축산자원개발부는 지난해 함평 이전 부지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토지 보상, 생계 지원, 기반시설 확충 등에서 주민들과 이견이 발생하며 이전 사업은 중단됐다.

이에 따라 박 지사가 지난 7월 국립축산과학원장을 만나는 등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함평군과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주민 요구를 수용하며 해법을 마련했다.

함평군과 축산자원개발부는 실시계획인가부터 준공까지 패스트트랙을 적용, 2028년 착공·2031년 하반기 준공 예정 일정을 내년 착공·2030년 상반기 준공으로 천안 종축장 이전 시기를 대폭 앞당긴다.

종축장 함평 이전이 급물살을 타면서 천안 국가산단 조성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내년부터 로드맵 재수립에 나서며 국가산단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와 사업 계획 승인, 산단 계획 수립·승인 등 후속 절차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접견에서 박 지사는 "천안 국가산단이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하는 만큼 충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며 "빨리 사업을 앞당겨 기업과 청년이 찾아오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전 시기 단축은 국가산단 조성을 본궤도에 조기 안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군수는 천안 종축장 함평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해 줄 것을 박 지사에게 요청했다.

천안 국가산단은 성환읍 신방리 일원 416만9000㎡ 규모로, 투입 사업비는 1조6000억 원이며, 유치 업종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다.
최정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