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홍 판매·가족 체험 마련
폐막일 무료 사과따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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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축제의 주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다.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일주일 늘려 세 차례 주말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해 축제는 감홍사과 판매와 가족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다. 문경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46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감홍사과 판매액은 25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사과파크골프와 사과밭 난쟁이노래방, 백설공주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 등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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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의 특징을 소개하는 감홍 홍보관도 운영한다. 축제장에서는 사과 특별판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가 함께 이뤄지며, 사과 학술세미나와 애플데이, 사과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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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과를 따보려는 방문객을 위한 농장 체험도 이어진다. 참여 농장은 15곳으로, 체험객이 수확한 사과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장에서 사과를 고르는 데 더해 과수원에서 수확 과정까지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폐막일인 11월 1일에는 문경새재 잔디공원에 조성된 일곱난쟁이 사과밭에서 무료 사과따기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는 1인당 사과 2개씩을 직접 딸 수 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태권도 시범단과 국악비보이 공연, 가수 경서·박지현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문경사과축제가 문경감홍사과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문경새재를 찾아 문경사과의 맛과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