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문경새재 가을길에 사과 체험 더한다…17일 문경사과축제 개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15010004636

글자크기

닫기

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10. 15. 14: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난해보다 일주일 연장
감홍 판매·가족 체험 마련
폐막일 무료 사과따기 행사

2026문경사과축제
2026문경사과축제 포스터/문경시
경북 문경새재에서 가을 사과를 맛보고 수확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가 열린다. 감홍사과 판매장과 사과따기 체험, 어린이 놀이터를 두루 마련해 가족 방문객을 맞는다.

2026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축제의 주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다.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일주일 늘려 세 차례 주말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해 축제는 감홍사과 판매와 가족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다. 문경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46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감홍사과 판매액은 25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사과파크골프와 사과밭 난쟁이노래방, 백설공주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 등도 운영됐다.

clip20261015093411
지난해 문경사과 홍보관에 전시된 품평회 우수 사과들/문경시
올해는 문경새재 제1관문 앞 잔디광장이 사과를 주제로 한 놀이터로 꾸며진다. 문경사과 플레이그라운드에는 감홍노래방과 사과모자 만들기, 사과인생네컷, 에어바운스 등이 들어선다. 아이들과 체험을 즐긴 뒤 사과 판매장을 둘러보고 문경새재를 걸으며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문경사과의 특징을 소개하는 감홍 홍보관도 운영한다. 축제장에서는 사과 특별판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가 함께 이뤄지며, 사과 학술세미나와 애플데이, 사과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clip20261015093501
지난해 문경사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특별 할인 가격으로 감홍사과를 구매하고자 몰려있다. 이곳에선 사과를 구매전 직접 맛도 볼 수 있다./문경시
판매장의 중심 품종은 문경감홍사과다. 감홍사과는 5㎏ 한 상자에 6만~8만원의 특별판매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 시기에 출하되는 시나노골드와 부사도 구매할 수 있다.

직접 사과를 따보려는 방문객을 위한 농장 체험도 이어진다. 참여 농장은 15곳으로, 체험객이 수확한 사과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장에서 사과를 고르는 데 더해 과수원에서 수확 과정까지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폐막일인 11월 1일에는 문경새재 잔디공원에 조성된 일곱난쟁이 사과밭에서 무료 사과따기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는 1인당 사과 2개씩을 직접 딸 수 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태권도 시범단과 국악비보이 공연, 가수 경서·박지현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문경사과축제가 문경감홍사과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문경새재를 찾아 문경사과의 맛과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