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민속경기부터 노래자랑, 향토음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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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록제는 양구의 대표적인 향토 축제로 지역 주민들이 체육 경기와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다.
15일에는 청정 자연의 숨결을 간직한 두타연 일원에서 '2026 금강산 가는 길 걷기' 사전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무려 17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걷기 코스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피아노 연주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가을 산책의 낭만을 더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키링, 보온·보냉백, 돗자리 세트 등 풍성한 기념품이 증정되며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양록제례와 힘찬 타종식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풋살, 당구,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5개 읍·면의 명예를 건 대항 체육경기가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군민 노래자랑'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17일 오전 10시에는 5개 읍·면 주민들은 물론, 출향 양구군민회와 수입면민회까지 모두 손을 잡고 입장하며 진정한 의미의 대통합을 연출한다. 이후 족구, 한궁, 단체줄넘기, 민·관·군 3인 4각, 800m 화합 계주 등의 구기·화합 체육경기와 함께 줄다리기, 씨름, 대형 윷놀이, 힘자랑,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가 펼쳐진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양록제는 우리 양구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