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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AG금메달 논란에 유감표명…“병역특례, 점진적 축소해 궁극적 폐지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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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10. 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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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국방의무 폄하,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해”
업무 보고 하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YONHAP NO-3949>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7일 최근 아시안게임 축가 국가대표팀의 '군 면제'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 논란에 대한 견해를 묻자 강 장관은 "신성한 국방의무를 폄하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남자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병역 특례와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을 하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지난 3일 대표팀 주장 이기혁(강원)은 결승전 승리 직후 금메달을 따낸 소감으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한국에 돌아가 입대가 9일 남은 상황이었다. 선수들에게도 군 면제가 절실했다"며 "군대 안갑니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양민혁(베스테를로)도 "메달이나 트로피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군 면제(병역 혜택)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거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10여분 만을 출전한 막내 박승수도 전역모를 쓰고 라커룸 사진을 SNS에 게재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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