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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민단 80주년을 기념해 민단 관계자와 재일동포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단이 지난 80년간 재일동포의 권익을 지키고 우리말과 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동시에 한일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데 대해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재일동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직접 듣는다.
민단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은 6·25전쟁에는 재일학도의용군이 참전했었으며, 산업화 시기에는 구로공단 조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는 100억 엔의 성금을 모았으며, IMF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는 약 15억 달러를 모국으로 송금했다.
특히 일본 내 대한민국 공관 10곳 가운데 9곳의 부지와 건물이 동포들의 기증으로 마련된 사실은 재일동포사회의 각별한 모국 사랑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