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부스터·필러 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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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웰빙은 지난 8월부터 라이넥 영업을 담당해온 IP본부의 역할을 에스테틱 분야까지 넓혔다. 기존 라이넥에 더해 '이니보' 등 에스테틱 제품의 영업을 강화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에스테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올해 3월 자체 에스테틱 브랜드 '지셀르'를 선보이고,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 '지셀르 리본느'와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셀르 쉐입·딥·파인'을 출시해 제품군을 확대했다. 기존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까지 더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핵심 제품군인 스킨부스터·필러·톡신을 모두 갖췄다.
기존 병·의원 영업망은 에스테틱 사업 확대의 기반이다. GC녹십자웰빙은 전문의약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전국 1만8000여 개 병·의원 네트워크와 20년간 쌓은 비급여 시장 경험을 활용해 신규 제품의 판매처를 빠르게 넓힌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기준 에스테틱 제품 거래처는 800곳을 넘어섰다.
신사업 확대를 뒷받침하는 것은 핵심 캐시카우인 라이넥이다. 라이넥은 국내 유일의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로 간 기능 개선을 위해 투여되는 전문의약품이다. 경쟁 제품 대비 영양분 농도가 높아 국내 태반 주사제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라이넥은 올해 상반기 기준 GC녹십자웰빙 매출의 27.6%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은 2024년 388억원에서 지난해 418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255억원을 기록했다.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회사의 핵심 수익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관건은 라이넥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에스테틱 사업의 수익성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느냐다. 상반기에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만큼, 거래처 확대와 판매 증가를 통해 초기 비용을 얼마나 빠르게 상쇄할지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