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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서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표팀 선배 박정윤(29·창원시청)을 145-143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학생 때 체험수업에서 처음 활을 잡아 4월 역대 최연소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연서는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전에서 누리사 디안 아슈리파(인도네시아)에게 143-147로 패한 강연서는 박정윤을 상대로 1엔드에서 3발 모두 10점을 쏘며 30-29로 리드를 잡았고, 2엔드 이후에는 59-57로 한 발 더 앞섰다. 3엔드에서는 박정윤이 3발 모두 10점을 쏜 반면 강연서는 9점을 한 번 기록해 88-87로 1점 좁혀졌으나, 4엔드에서 116-114로 다시 두 점 차로 벌어진 뒤 5엔드에서는 두 선수가 나란히 29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는 강연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학창 시절 선수 생활 중단 후 동호인으로 다시 활을 잡은 경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정윤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혼성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내리 획득한데 이어 여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노렸다. 그러나 아마야 암파로 코주앙코(필리핀)와의 준결승전에서 141-142로 석패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편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열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가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에서는 최보민과 석지현이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격돌해 각각 금·은메달을 차지했고, 2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서는 소채원이 은메달을 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는 개인전이 열리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