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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4일 입항한 '아자마라 퍼슈트'호를 끝으로 올해 오버나잇 크루즈 8항차의 운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오버나잇 크루즈는 선박이 부산항에 밤새 정박해 승객이 저녁 시간에도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다.
지난 18일에는 '더 월드'호가 2박 3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1박 2일 일정으로 동시에 부산항에 머물렀다. 두 선박에서 약 470명이 야간 관광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승객은 다음 날 오전 1시 30분께 배로 돌아왔다.
BPA는 선사들의 장기 정박 요청에 맞춰 세관·출입국·검역 기관과 협의하고 크루즈터미널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늦게 관광을 마친 승객이 배로 돌아올 수 있도록 귀선 절차도 조정했다.
BPA는 내년 오버나잇 크루즈 입항이 10항차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가운데 실버씨 선사의 '실버 클라우드'호 2항차와 '실버 뮤즈'호 1항차 등 3항차는 확정됐다. 2030년에는 연간 20항차 이상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출입국·세관·검역 기관의 협조 덕분에 올해 8항차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협력 체계가 선사와 승객의 부산항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2] 오버나잇 크루즈_아자마라 퍼슈트호(9.24~25.)](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9m/28d/20260928010017853000969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