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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흥유자축제 “이야기·경관·음식·체험‘ 결합,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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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9. 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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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풍양면 한동리 일원서 개최
고흥유자축제, 오감만족 유자 콘텐츠·이색 먹거리부터 글로벌 교류까지
고흥유자축제가 오감만족 유자 콘텐츠·이색 먹거리부터 글로벌 교류까지 확대해 외연을 확장한다.
유자와 나로우주센터로 유명해진 우주의 도시 전남광주 고흥군이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고흥유자축제를 유자 고유의 이야기와 자연경관, 음식, 체험을 결합하고 외국인 관광객 참여를 확대해 축제의 외연을 넓힌다.

고흥군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11월 가을은 유자천국'을 슬로건으로 '제6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장은 △대형 유자 조형물 △유자기지·유자벌룬 △유자 전시관 △유자전망대 △유자밭 포토존 △유자 빛 정원과 루미너리 △유자마을 지붕·벽화 등 유자와 지역 경관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유자 테마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 퍼포먼스 및 유자콘서트 △드론쇼 △유자밭 힐링가든 공연 △마임·퍼포먼스 △어린이·가족 참여형 체험부스 및 프리마켓 등 유자를 소재로 오감만족 공연·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확대한다.

고흥군은 독창적인 미식 콘텐츠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향토음식관과 고흥 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고 △유자 막삼파티 △유자라면 △유자김밥 △유자장어 등 유자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구성한 '유자 만찬 시리즈'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중·일 아시아 주요 유자 생산도시 교류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 및 맞춤 프로그램을 강화해 로컬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유자 테마 축제로 선보인다.

축제와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우주철도 999 △우주과학열차 △고흥반값여행 △고흥 섬 반값여행 △고흥시티투어 △고흥관광택시 △남도숙박 빅이벤트 등 교통·여행·숙박을 연계한 관광상품과 정책을 운영해 축제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흥군 축제위원회는 "올해 고흥유자축제는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중심에 두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체험, 글로벌 연계까지 축제의 판을 대폭 넓혔다"며 "11월 가을, 고흥을 찾는 관람객들이 유자의 향기와 함께 고흥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하루 관광코스로는 오전에 유자축제를 즐긴 뒤 고흥 우주발사 전망대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거쳐 축제장 복귀해 야간 빛정원을 즐길 수 있다.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에 유자축제 → 우주발사전망대 → 남열해돋이해수욕장 → 축제장 야간경관 과 남도숙박이벤트로 숙박한 뒤 2일차에 나로도항 → 쑥섬(애도) →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들러 볼 수 있다. 특히 쑥섬은 작은 섬을 걸으며 바다와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추천할 만하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쑥섬 대신 팔영산이나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을 추가해도 좋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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