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韓 축구. 베트남 잡고 AG 4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갈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24010008985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24. 12:2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5일 아이치·나고야 AG 8강서 준결승 진출 다퉈
승리시 중국-태국 전 승자와 준결승서 한판 승부
김상식·주전들 빠진 베트남에 1월 패배 설욕 노려
한국 축구 대표팀
23세 이하 한국 축구 대표팀이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최종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제압한 뒤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연합
한국 남자 축구가 베트남을 제물로 삼아 아시안게임 4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이 베트남을 꺾으면 30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중국-태국 전의 승자와 맞붙는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D조에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이를 연달아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둬 우즈베키스탄(3전 전승·9득점 1실점)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일본과 더불어 이번 대회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을 피해 한숨을 돌린 한국은 8개월 전 베트남이 안겨준 수모를 되돌려줄 기회를 잡았다.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한국은 김상식 감독이 이끈 베트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지만 패해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김 감독이 9∼10월 A매치 일정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고 주전 공격수 응우옌과 딘박 등이 성인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아시안게임에서만큼은 베트남의 열세가 점쳐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반면 한국은 해외파들이 대거 합류하고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던 이기혁(26·강원)과 엄지성(24·스완지시티), 양현준(24·셀틱)이 와일드카드로 힘을 보내면서 탄탄한 전력을 꾸렸다. 큰 이변이 없는 한 4강행이 예상되는 이유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조별리그에 이어 8강전과 준결승에서도 우즈베키스탄과 개최국 일본 등 강팀들을 만나지 않아 '단군 이래 최상의 대진운'을 맞이했지만, 사우디전 전반처럼 답답한 공격으로 일관하면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어서다.

이 감독은 이틀 전 사우디를 꺾은 뒤 "8강부터는 토너먼트이므로 안정적인 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팬들은 좋은 경기력을 원하시겠지만, 이제부터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목적으로 명확하게 플레이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