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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나란히 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아시안게임 탁구에서는 3·4위전이 열리지 않아 대표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은 첫 번째 단식에 나선 '간판' 장우진(31·세아)이 마쓰시마 소라에게 1-3(9-11 7-11 11-6 8-11)으로 패하면서 기선을 제압당했다. 2단식의 안재현(27)과 3단식의 오준성(20·이상 KRX)은 맏형의 패배를 딛고 반전을 노렸으나, 하리모토 모도카즈와 도가미 슌스케에게 각각 0-3(10-12 5-11 9-11)·2-3(11-7 6-11 7-11 12-10 9-11)으로 무릎을 꿇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진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도 대표팀은 1단식의 신유빈(22·대한항공)과 2단식의 주천희(24·삼성생명), 3단식의 김나영(21·포스코 인터내셔널) 모두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일본 선수들에게 0-3으로 패해 역시 동메달로 만족해야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