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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23일 협력사의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도급대금 연동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3일에는 하도급 분쟁조정기구를 신규 설치해 협력사가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공식 절차도 마련했다.
앞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는 협력업체 긴급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 TF를 통해 원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변동에 따른 비용 부담을 계약금액에 반영하는 등 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 지원도 진행 중이다. DL건설은 금융기관과 함께 7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62억2500만원 규모의 대출 이자비용을 지원했다.
협력사의 실무 역량과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7월 14일에는 협력사 임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상호협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2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는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ESG 컨설팅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이 곧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