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국힘 '장애인 조합 특혜' 공세에 아내·아들 언급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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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검찰에서 나올 수 없는 자료가 손을 타서 나왔다면 엄청난 범죄"라며 "누가 자료를 열람하고 유출했는지 로그인 기록을 확실하게 추적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수사를 받고 기소유예를 받은 당사자인 저조차 받지 못한 극비 수사 기록이 어떻게 한 전 장관에게 흘러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장관이 된다면 검찰 전자정보 시스템 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균택 민주당 원내부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의원은 밖으로 유출될 수 없는 검찰 내부 수사 자료를 불법 취득해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은 빼고 짜깁기·조작했다"며 "장관 시절 불법 반출한 자료가 무엇인지, 기소 계획 보고서는 어느 검사에게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 경찰은 신속히 수사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가족 관련 의혹을 해명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아들이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협동조합을 두고 '가족기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돈벌이나 가족기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아내가 나중에 세상을 떠나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사람이 필요해 아들에게 그 일을 맡겼다고 하더라"면서 "아버지로서 안쓰럽고 대견하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