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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통합 플랫폼 바로팜, 코스닥 상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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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09. 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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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공모가 1만6400~2만200원
전국 약국 90% 가입·누적 거래액 7조
"헬스케어 AX 플랫폼으로의 도약"
바로팜 로고
./바로팜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 바로팜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바로팜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78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6400원에서 2만200원이며,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92억원에서 360억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10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반청약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다. 회사는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

바로팜은 국내 최초 의약품 주문통합 솔루션을 선보인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전국 약국의 90% 이상이 가입했고 누적 거래액 7조원과 재주문율 86%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전국 단위 네트워크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 파트너십 사업, 브랜드 사업 등 세 축으로 확장하고 있다.

바로팜은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 69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플랫폼 사업의 인공지능(AI)·데이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 파트너십 사업의 유통 네트워크 확대, 브랜드 사업의 글로벌 진출 및 의약품 생산시설 확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약국 업무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제약사·약국·소비자를 연결하는 헬스케어 AX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이사는 "바로팜은 약국 현장의 불편을 해결하는 서비스에서 출발해 전국 약국 네트워크와 실거래 데이터를 갖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플랫폼·파트너십·브랜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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