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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주택 사업자 PF 자금 조달 온라인 플랫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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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9. 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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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접근성·효율성 제고
여신검토보고서 작성부터 금융기관 주선까지 맞춤형 지원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건설협회 회관 전경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건설협회 회관 전경./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협회)가 주택사업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협회는 8일부터 주택사업자와 금융기관 간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PF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PF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F 정보 플랫폼은 자금이 필요한 주택사업자와 금융기관을 온라인에서 연결하는 매칭 서비스다. 금융기관과의 거래 경험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회원사가 사업에 적합한 금융사를 찾고 직접 접촉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업수지와 분양성, 상환계획 등 사업성과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여신검토보고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택사업자는 플랫폼에 사업 관련 정보를 입력한 뒤 전문 PM(사업 관리) 기관의 검토를 거쳐 여신검토보고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보고서를 등록 금융기관에 직접 제출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PM 기관에 금융기관 주선을 비롯한 자금조달 업무 전반을 맡길 수도 있다.

주건협은 공모를 거쳐 에폴레아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PM 기관으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사업자가 제출한 정보를 토대로 여신검토보고서를 작성하고, 사업 여건에 맞는 금융기관 연계 등 자금조달 관련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은 협회 회장은 "주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기에 필요한 사업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PF 정보 플랫폼을 통해 회원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향후 더 많은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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