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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U-20 女 월드컵 16강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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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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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영 선제골로 강호 프랑스와 1-1로 비겨
U-19 男 대표팀,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
여자축구
한국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의 조혜영(왼쪽)이 6일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의 아레나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C조 1차전 전반 12분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작렬하고 있다./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은 6일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의 아레나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강호 프랑스와 1-1로 비겨, 프랑스와 함께 C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의 조혜영은 전반 12분 한민서(이상 고려대)의 전진 패스를 건네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은 전반 36분 프랑스 나올리아 트라오레의 중거리 슛을 허용해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그리고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에서 차지한 3위다.

한편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은 같은 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예선 A조 마지막 경기에서 개최국 키르기스스탄과 0-0으로 비겨 승점 4(1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해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19 대표팀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전반 44분 수비수 권준성(부산 아이파크)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뒤 위기에 처했으나,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A조에서는 레바논(승전 3·1승 1패)과 키르기스스탄(승점 1·1무 1패)이 2·3위에 자리한 가운데 전체 30개 출전팀 가운데 각 조 1위 8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7개 팀, 그리고 개최국 중국까지 모두16개 팀이 내년 3월 중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나선다. 이어 본선 상위 4개 팀은 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공동 개최하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쥐게 된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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