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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인선 전복사고 나흘째…풍랑 속 야간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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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9. 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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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
사진은 지난 3일 예인선 전복 당시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중 일부. /연합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이 시작됐다. 사고 발생 이후 수색 작업은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사고 해역에서 4일차 야간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야간 수색에는 함선 6척이 투입된다.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000t급 이상 대형 함선만 동원됐다.

해경은 가로 65㎞, 세로 31㎞ 구역을 중심으로 해상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악화로 수중 수색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

해경은 이날 주간 수색에서도 실종자나 유류품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 부두에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 M호의 선체 하부도 수색했으나 특이점이 없었다.

한편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후 부산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M호를 예인하던 중 전복됐다. 당시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으며,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6명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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