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국 등 외국 구조팀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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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육군과 내무부, 에너지·수자원·관개부는 구조대가 라수와 지역 어퍼 트리슐리-1·3A·3B 발전소 접근터널의 상부에 드릴로 가로 약 60㎝, 세로 약 90㎝ 크기의 구멍을 뚫어 진입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로에 설치한 파이프로 공기를 주입한 후, 카메라를 투입해 사람들이 어디에 갇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에너지·수자원·관개부 관계자는 "터널 입구에서 약 180m 지점의 작업 공간을 확인해 실제 상황을 평가하고, 갇힌 인원의 위치와 안전 여부를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조팀은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게 닿기를 기대하며 구멍을 통해 음식을 보냈다.
현장에는 네팔 육군, 경찰, 무장경찰 등이 90여명 투입됐으며, 탐지견과 수색·구조팀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네팔 총리실은 이날 "구조대가 로프를 이용해 구멍으로 내려가 안에 갇힌 사람들을 불렀지만 응답은 없었다"고 전했다.
외국 구조팀도 트리슐리 강을 따라 흩어져 있는 다른 수력발전소를 수색 중이다. 인도 구조팀은 헬리콥터로 칠리메와 랑탕 지역을 탐색하고 있으며, 중국 구조팀은 이미 어퍼 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터널을 수색했다.
네팔 당국은 이날 실종 노동자 가족들에게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