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편백 숙박동부터 찜질·명상·건강식 체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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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매력은 무릉계곡에서 전천강으로 흘러내리는 천연수의 합주에 있다. 바위를 두드리는 물소리는 자연이 연출하는 한 편의 뮤지컬 같다. 여기에 숲의 새소리와 매미 소리가 하모니를 이룬다. 이곳에 편백나무 향 그윽한 숙소가 있다.
두타산 자락, 도시의 소음을 지우는 시간
다리 아래로 내려다본 무릉계곡은 깊고 투명했다. 수면 위로는 아늑한 산 그림자가 내려앉고, 물길은 오랜 세월 다듬어진 암반을 따라 흘러간다. 두타산과 청옥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그 물길 옆에 건강숲이 있다.
숙박동 뒤로 겹겹이 이어진 산 능선이 눈을 편안하게 하고, 지척의 계곡에서는 쉼 없이 물소리가 마음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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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 질환 예방에서 출발한 '체류형 치유'
부지 약 2만4000㎡ 위에 세워진 이곳은 친환경 숙박시설을 비롯해 테마체험실, 건강자연식당, 교육·상담 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무릉계곡의 청정한 자연을 치유의 근간으로 삼은 덕분인지, 센터는 5년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숙박시설은 두타동·용추동·무릉동·청옥동 등 4개 동 총 38개 객실로 최대 112명을 수용할 수 있다. 건물 벽면은 황토와 편백나무, 화이트견운모 등 엄선된 친환경 자재로 마감했다.
건강숲 산책길 표지석에 새겨진 '완벽한 무릉도원을 꿈꾸며'라는 글귀는, 무릉계곡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건강의 가치를 결합해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자 했던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서 원장은 지난 2018년 무릉권역을 중심으로 건강과 장수의 가치를 접목한 '반노환중촌'의 밑그림을 제안한 바 있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서도 맑은 공기와 생명력 넘치는 자연 속에서 본연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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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걷고, 온기로 몸을 풀다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체험, 명상, 온열테라피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삶의 리듬을 되찾는 시간을 준다. 시설 전체가 금주·금연 구역이며 객실 내 취사와 반려동물 출입도 엄격히 제한된다. 온전한 휴식과 환경성 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동해무릉건강숲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가 3박 4일이다. 20명 이상 단체는 전화상담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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