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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 깊이는 약 68㎞며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NHK, F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해당 지역을 비롯해 사이타마현, 지바현, 도쿄도의 각지에서 진도 5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서 사용하는 진도 계급 10단계 중 진도 5약은 사람이 보행 중 비틀거릴 수 있으며 천장 전등과 같이 실내에 매달아 놓은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책장에서 책이 떨어질 수 있는 정도에 해당한다.
수도 중심부인 도쿄 23구에서 진도 5약 이상이 관측된 것은 2021년 10월 7일 지바현 북서부에서 발생한 규모 5.9 지진 이후 처음이다.
일본 기상청은 향후 일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5약 정도의 흔들림이 있는 지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바라키현 남부에서는 올해 4월과 6월에도 최대 진도 5약을 수반하는 지진이 발생했다.
도쿄대 지진연구소의 사카이 신이치 교수는 "이바라키현 남부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이번에는 비교적 깊은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 강한 흔들림이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역에 인접한 지바현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호우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한 곳의 지반이 이미 약해져 재해가 재발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