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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미얀마 공략 본격화…토레스 EVX·무쏘 EV 현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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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8. 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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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지서 KGM 브랜드 론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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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M 회장이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KGM
KG모빌리티(KGM)가 미얀마 최대 민간 자동차 그룹인 SSS(Super Seven Stars) 그룹과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KGM 브랜드를 미얀마에 처음 선보이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앞세워 현지 생산·판매를 확대한다.

KGM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곽정현 사장, SSS 그룹 산 린 회장과 살만 린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기자단, 고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SSS 그룹은 2000년대 초 설립된 미얀마 최초의 민간 자동차 회사로, 현지 최대 규모의 민간 자동차 그룹으로 꼽힌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를 비롯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식품, 물류, 농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SS 그룹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토레스 EVX와 무쏘 EV의 현지 생산과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KGM은 SSS 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미얀마 시장에 총 100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미얀마는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성장시장으로 고객들이 도로 환경과 가족과의 이동, 개인 사업 등 제반 상황을 감안해 자동차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과 내구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는 KGM이 오랫동안 SUV와 픽업을 개발하며 중요하게 생각해 온 가치"라고 말했다.

특히 "KGM은 미얀마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SSS 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얀마 시장에서 함께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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