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정보통신·과학기술 서비스 중심…창업·성장기업 맞춤 지원
AI 기반 시세 예측·음성 ARS 간병 지원·화재 예측 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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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서비스 업종 중소기업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물류·공급망·마케팅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공고 이후 진행된 모집에는 총 545개 기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서면과 현장 평가를 거쳐 신규 솔루션 개발 분야 150개사(기업당 5000만원)와 기존 서비스 고도화 분야 25개사(기업당 최대 1억원)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통이 50개사(29%)로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 39개사(22%), 과학·기술 서비스 34개사(19%)가 뒤를 이었다. 업력별로는 창업기업이 83개사(47%), 업력 7년을 초과한 성장단계 기업이 92개사(53%)를 차지하며 다양한 성장단계의 기업들이 고루 포함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밀착형 AI 혁신 모델이 대거 구축된다. 수산물 데이터 분석 기업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글로벌 수산물 유통·공급망과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입 단가를 예측하고 최적의 대체 어종과 산지를 추천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간병 플랫폼 '케어플러스'를 운영하는 씨플러스는 AI 음성 자동 응답 시스템(ARS) 기능을 도입해 간병 등록, 일지 작성 지원 등 서비스 편의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소방시설 관리 기업인 정평이앤씨는 온도·연기 등 복합 데이터와 다중 센서를 연동한 AI 화재 예측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서비스 중소기업이 AI를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이 현장에서 지속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정된 기업들은 기정원과 협약을 체결한 후 약 6개월간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구축에 들어가며 중기부는 사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관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