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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자에 장학금 수여…이공계 인재 육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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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6. 08.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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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국제 물리올림피아드 장학금 수여
전영현 삼성전자 DS 부문장(부회장, 오른쪽)과 윤진희 한국물리학회장(왼쪽), 올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이 지난 13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이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에 나섰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과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삼성바이오 계열사들이 각각 이공계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후원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17일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 계열사는 지난 7월 열린 국제올림피아드 수학, 물리, 생물 대회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X부문은 지난 11일 수원캠퍼스에서 노태문 DX부문장(사장)이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 6명에게 장학금을 직접 수여했다. 이어 DS부문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지난 13일 화성캠퍼스에서 국제 물리올림피아드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 또한 14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국제 생물 올림피아드 수상자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각 관계사 CEO는 장학금 수여 후 수상자·학부모들과 점심식사까지 함께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사진 1)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장학금 수여
노태문 삼성전자 DX 부문장(사장, 왼쪽 세번째)과 곽시종 대한수학회장(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왼쪽 네번째부터 아홉번째까지)이 지난 11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삼성전자
국제 올림피아드는 수학, 물리, 생물, 화학, 정보 등 15개 과목에서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만 20세 미만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력 및 탐구력을 겨룬다. 올해 국제올림피아드 대회는 7월 한달간 과목별로 수학은 중국에서 10일부터 21일까지, 물리는 콜롬비아에서 4일부터 12일까지, 생물은 리투아니아에서 12일부터 19일까지, 화학은 우즈베키스탄에서 10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한국 대표단은 수학 6명, 물리 5명, 생물·화학·정보 각 4명 등 총 43명이 대회에 출전했다. 수학은 117개국, 666명이 참여해 한국이 금매달 3명, 은메달 2명, 장려상 1명 등으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물리와 생물은 각각 91개국 381명,78개국 302명이 실력을 겨뤘으며 한국 대표단은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해 2개 과목 모두 종합 1위에 올랐다.

삼성은 국제 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을 지원하는 한편 수상자에게도 장학금을 후원하면서 이공계 부문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삼성전자가 후원협약을 맺었고, 올해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한국생물교육학회와 후원 협약을 맺어 국내 올림피아드 주관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하며 국제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의 선발 및 교육, 대회참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계사들은 과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별도 수여하며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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