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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 간담회…“현장 중심 지원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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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8.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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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방정부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도시재생사업 지원체계 강화에 나선다.

국토부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7개 권역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축공간연구원(AURI) 등 도시재생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서울·경기·인천(8월 12일) △대전·세종·충청(8월 19일) △대구·경북(8월 26일) △전남·광주(9월 3일) △전북(9월 15일) △강원(9월 22일) △부산·울산·경남·제주(9월 29일)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수도권 간담회에서는 인천과 수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각각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발전 방안과 현장 지원체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계획 수립 지원과 사업 관리, 주민 역량 강화, 지역 공동체 육성 등을 담당하며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 조직이다.

최근에는 도시재생사업이 축적되고 준공사업지가 늘면서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신규사업 발굴과 타 부처 사업 연계는 물론 거점시설 운영과 준공 이후 사후관리 등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을 위한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나아가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맞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지원센터 역할 제고 △준공지역 및 거점시설 사후관리 △광역·기초 지원체계 간 역할 분담 △균형성장 관련 사업 연계·조정 등에 대한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지원센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도 마련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업 발굴부터 사업관리, 준공 이후 지역관리까지 담당하는 핵심 지원체계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도시재생은 시설을 조성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주민과 공동체가 참여해 지역 스스로 변화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센터가 지역의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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