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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원이며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이다.
시는 관광객이 영천에서 지출한 여행경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되돌려받아 다시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해 관광 소비의 선순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해 관광 생활인구 확대에도 활용한다.
참여자는 전용 신청 홈페이지에서 여행계획을 사전에 등록한 뒤 영천을 방문하면 된다.
여행을 마친 뒤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 'chak' 앱의 지출 내역과 지역 관광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제출해 정산을 신청하면 된다. 환급받은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은 영천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결하는 계기로 활용해 당일 방문보다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과 맞물려 관광객 유입 효과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별빛과 와인, 한우, 문화유산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재방문 수요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병삼 시장은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과 렛츠런파크 개장은 영천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영천의 자연과 문화유산, 별빛·와인·한우 등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