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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359-1 일대 신통기획 확정…최고 29층·3100가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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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7.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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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스카이라인.
서울시는 은평구 불광동 359-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착수 7개월 만에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연신내역과 은평뉴타운 사이에 위치한 저층 노후 주거지다. 쇠퇴하고 낙후된 주거밀집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인접하고, 북한산· 향림근린공원 등 자연환경이 풍부하며, 고양·은평구를 연결하는 통일로·연서로를 끼고 지하철 3·6호선, GTX-A·E(예정)가 통과하는 연신내역 배후 주거지로 입지 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시는 자치구·주민·전문가와 함께 여러 차례 논의와 계획 조정, 간담회·설명회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착수 7개월 만에 신통기획을 확정했다.

대상지 북측, 지난 2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신통기획 수립 예정인 불광동 442·445 일대 개발에 대응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3개 단지 모두 정비시 총 33만8000㎡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경기서북권과 서울도심부를 연결하는 통일로와 연서로는 1~2차로를 확폭하고, 단지 진출입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동서 연결도로를 정비했다.

최대 40m의 고저차를 고려해 구릉지형에 순응하는 대지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단차를 활용해 테라스하우스를 계획했다. 보행약자를 배려해 엘리베이터와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한다.

학교전면 단지 중심부에 연광초·연신중을 고려해 어린이공원을 계획했다. 기존 불광2동어린이공원을 확대하고, 연서로변은 소공원을 조성한다. 학교 일조 영향을 고려해 연광초·연신중 연접부는 15층 이하 중·저층 주동을 배치해 교육환경를 보호하고 25m의 열린배치구간을 계획했다.

제1·2종·3종 일반주거를 제3종일반주거로 최대 2단계 용도지역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통일로88길 일부 구간은 입체도로를 계획해 단지를 통합 개발하고 통합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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