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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냉면 산홍, 직원 불친절 논란 확산에 “응대 교육 다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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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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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상
/이종상 대표 인스타
경남 진주의 유명한 식당인 진주냉면 산홍을 운영하는 이종상 대표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직원 불친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서비스 개선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최근 자신의 스레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산홍 매장에서 직원의 무례한 말투와 부적절한 응대로 고객께 불쾌감과 실망을 드린 점, 댓글을 통해 다른 매장에서도 유사 사례가 확인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가 된 글을 보자마자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서울 출장을 즉시 중단한 뒤 진주로 내려오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직원을 탓하기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서비스 교육과 매장 관리를 소홀히 한 제 자신의 부족함을 깊이 반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직영점 외연 확장에만 치중한 나머지 제대로 된 서비스 기준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교육을 다시 실시하고, 제가 직접 관리하고 챙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드러난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하고 개선하겠다"며 "지금까지 직원들의 불친절한 응대로 불편을 겪으신 산홍과 섭천의 모든 고객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과는 한 소비자가 스레드에 올린 이용 후기가 온라인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고객은 자신을 수년간 산홍을 찾은 단골이라고 밝히며 "몇 년 사이 항상 친절했던 직원들은 사라졌고 가격은 올랐지만 맛이 보장돼 계속 찾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최근 방문에서는 면이 단단하게 뭉치고 설익은 듯한 상태로 나왔고, 이를 직원에게 알리자 "원래 그럴 수 있다", "다음에는 면을 푹 익혀 달라고 요청하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면이 덩어리져 묶여 있고 단단하면 제대로 익지 않은 것 아니냐고 다시 묻자 그제야 새 음식으로 바꿔주겠다고 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다음에는 면 많이 삶아달라고 이야기해 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 이후 댓글에서는 다른 매장에서도 유사한 응대를 경험했다는 이용 후기들이 잇따라 올라왔고 논란이 확산되자 이 대표가 직접 사과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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