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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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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7. 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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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회룡역파크뷰_01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조감도.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잔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계약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이나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계약자는 잔여 물량 가운데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계약 절차를 마치면 입주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잔여 물량 판매를 위해 계약 조건도 조정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수준이지만, 이 단지에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 기준 중도금은 2500만원으로, 입주 전 필요한 자금은 계약금과 중도금을 합쳐 3000만원이다.

잔금 가운데 최대 2억원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입주 후 최장 18개월까지 납부를 미룰 수 있다. 유예 기간에는 별도의 이자가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조건은 계약 과정에서 확인해야 한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원 후반대에서 8억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현대건설은 서울 동북권인 노원·도봉·강북구의 일부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노원구에서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4억원을 웃도는 가격에 거래됐으며, 도봉구와 강북구에서도 각각 11억원과 12억원을 넘긴 거래가 있었다. 다만 지역별 입지와 준공 연도, 단지 규모 등이 다른 만큼 단순 가격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단지는 서울 경계에서 직선거리로 약 3㎞ 떨어져 있다. 인근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이 있다.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의정부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다. 비규제지역인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개인의 소득과 대출 조건 등에 따라 LTV를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규제지역에 적용되는 일부 세금 중과와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실제 대출 한도와 세금 부담은 계약자의 주택 보유 수, 소득, 대출 현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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