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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신 대표를 접견하고 "민주당과 혁신당은 생사고락을 같이한 전우이자 사회 대개혁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이 명령한 개혁 과제 완수에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 대표의 '검찰개혁 100% 완수' 약속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라는 대원칙을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지켜왔다"며 "이번 주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함으로써 비로소 검찰개혁을 함께 완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 대표는 전날 자신이 국회 로텐더홀에 설치한 '검찰개혁상황실'을 언급하며 "조문 하나까지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동시에, 흔들림 없이 검찰개혁을 추진해 온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목요일에 법안이 제대로 상정되고 필리버스터가 시작되면, 금요일에 이를 종결하고 가결할 때까지 혁신당이 맨 앞에서 손을 붙잡고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대표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키세스 우주연합군(키세스단)' 정신 복원을 강조하며, 민생 현안 조율을 위해 여야 간 갈등을 조율했던 스웨덴의 '목요클럽'을 본따 '한국판 목요클럽' 구성을 제안했다.
양당은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 이 같은 공조 방안을 구체화했다. 임명희 혁신당 대변인은 회동 후 백브리핑에서 "신 대표가 제안한 정례 모임에 대해 한 직무대행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도 "검찰개혁과 국민주권정부 성공을 위해 양당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민주당과 혁신당을 비롯해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정책 과제를 함께 선정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