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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탈 때까지 따라와 힘들다”…한화 치어리더 최홍라, 팬들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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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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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라
/최홍라 인스타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최홍라가 일부 팬들의 과도한 접근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자제를 요청했다.

최홍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차역에서 기다리지 말아 달라"며 당부 글을 올렸다.

그는 "우연히 마주쳐서 사진을 찍거나 인사해 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고 좋다"면서도 "일부러 제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기차를 기다리는 내내 옆에 계시거나, 기차를 탈 때까지 따라오시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한두 분이 아니라서 퇴근할 때마다 힘이 든다"며 "경기가 끝난 뒤 피곤하고 지친 상태라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최홍라는 "예외는 없으니까 '나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재차 부탁하면서도 "대신 출근길에는 에너지 넘치게 다 해드리겠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자 온라인 이용자들은 과도한 팬 문화를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오죽하면 저런 글을 올리겠냐", "퇴근길까지 따라가는 건 스토커나 다름없다", "치어리더도 사람인데 사생활은 지켜줘야 한다", "모르는 사람이 역까지 따라오면 얼마나 무섭겠느냐", "사생팬은 어디에나 있는 것 같다", "적당한 선은 지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일부는 "우연히 마주쳐 사진을 찍는 것과 의도적으로 이동 동선을 따라다니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팬과 사생활의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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