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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6곳 선정…경희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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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7.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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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경희대·전주비전대…우수상 강원대·경복대·경성대·충남대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형 인재로 키운다"
교육부
교육부/박성일 기자
경희대학교가 교육부가 선정한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27일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대학 6개교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이 유치를 넘어 취·창업 및 지역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취업·창업·정주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접수된 총 27개교에 대한 심사 결과, 일반대 부문 대상은 경희대학교, 전문대 부문 대상은 전주비전대학교가 받았다. 우수상은 강원대·경성대·충남대(일반대), 경복대(전문대)가 수상했다.

경희대는 유학생 핵심역량을 단계별로 인증하는 'KHU-PASS'를 도입해 이수 결과를 디지털 배지로 발급, 구직활동에 활용하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학기당 196건에서 527건으로 늘었다.

전주비전대는 미얀마·베트남 현지에 새만금 한글학당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조기 유치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지역특화 비자 취득을 지원했다. 졸업생 중 취업자 54명(42.8%), 도내 정주자 85명(67.5%)을 배출했다.

강원대는 지역기업 19곳과 인턴십을 연계해 12곳의 채용 의사를 이끌어냈고, 경성대는 취업지원센터 신설과 지역기업 43곳 네트워크로 취업·정주자를 13명에서 21명으로 늘렸다. 충남대는 단계별 지원으로 5개사에 13명의 채용을 연계했고, 경복대는 협약 병원 34곳과 협력해 졸업생의 취업비자(E-7) 취득 성과를 냈다.

최은옥 차관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우수사례를 전국 대학으로 확산해 지속 가능한 유학생 취업·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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