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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전국공항 270만명 이용 전망…특별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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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7. 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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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통대책 기간중 국내선 145만명, 국제선 125만명 이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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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 전경./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인천공항과 무안공항을 제외한 전국 13개 공항에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 기간 전국공항에서는 항공기 1만6242편이 운항하고, 국내선 145만명과 국제선 125만명 등 모두 270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항공기 운항은 955편, 이용객은 15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895편, 15만4000명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공사는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를 김포공항은 8월 6일,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은 8월 1일로 예상하고 공항시설 사전점검과 혼잡 완화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공항 필수시설과 여객 편의시설을 점검해 풍수해에 대비한 배수로를 정비하고 유아휴게실 비품을 교체했으며, 감염병 방역도 완료했다.

혼잡 시간대에는 신분·보안검색대를 최대한 운영하고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또 법무부와 항공사 협조를 통해 체크인카운터와 출국심사대를 조기 운영해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주차 편의도 확대한다. 전국공항에 임시주차장 6285면을 추가 확보해 휴가철 동안 총 3만528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한다. 공항별로는 김포공항 7667면, 김해공항 5809면, 제주공항 3394면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와 카카오T, 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앱을 통해 김포·김해·제주공항 국내선 소요시간과 터미널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T맵과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에서는 김포·김해·청주공항 일부 주차장의 빈 주차면 정보도 제공한다.

휴가철 이용객을 위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김해·제주공항에서는 실내공연이, 김포·김해공항에서는 전시가 진행되며, 김포·김해·청주·대구공항에는 AI 사진체험 키오스크가 설치될 예정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하계 휴가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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