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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취미·문화 생활까지 챙긴다…이색 재미 ‘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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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7.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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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숲속 바람 맞으며 야간 공연 '여름밤 낭만'
온천수 워터파크·K-팝 스타 풀파티·웰니스 스파
축구 경기 보고 주변 관광까지, 알찬 휴가 보내기
[사진1]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아쿠아 바레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아쿠아 바레 프로그램. / 파라다이스 제공
올여름에는 단순한 피서를 넘어 취미생활을 접목해 휴가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국내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목적지에 다녀오기 바쁜 장거리 여행에 비해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국내 여행의 장점으로 꼽힌다. 공연·스포츠·웰니스·물놀이 등 이색 체험 요소와 주변 관광을 연계해 맞춤 휴가 계획을 짜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은 비일상의 세상에서 온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 / 곤지암리조트 제공
특히 여름에는 자연 속에서 야간 콘텐츠를 즐기는 낭만을 찾아볼 수 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오는 8월 2일까지 시원한 숲속에서 공연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을 진행한다. '글로벌 전문 외국인 공연단'을 초청해 이국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했다.익살스러운 '마임'과 '댄스 타임'이 관객의 웃음을 부른다. 댄서들이 쉽게 동작을 알려주며 소통도 강화했다. 오후 시간 로비의 그리팅 공연과 생태하천에서의 버스킹 공연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댄서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무엇보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야외 펍 '포레스트릿'에서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시원한 바람과 맥주가 있는 곳에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스플라스_전경 (2)
스플라스 리솜.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여름 하면 떠오르는 물놀이도 빼놓을 수 없다. 해변도 좋지만 최근에는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워터파크와 리조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은 수백 년 역사를 지닌 덕산온천수를 활용한 워터파크와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파도풀, 유수풀, 슬라이드와 실내외 온천탕에 덕산온천수가 흐른다. 200m에 육박하는 대형 슬라이드인 토네이도 블라스터, 갤럭시 블라스터 등으로 '스릴'을 즐긴다. 응급구조사·수상안전요원 등 필수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여름 이벤트 '리솜 썸머바이브:핫앤쿨'은 한여름에 북극에 온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댄스 대회, 지역 공방 연계 플리마켓 등으로 즐길거리를 늘렸다.

1. 캐리비안 베이 워터 뮤직 풀파티 현장
캐리비안 베이 워터 뮤직 풀파티. / 에버랜드 제공
현재 가장 '핫'한 스타들과 함께하는 물놀이도 있다. 에버랜드의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열린다. 24일 NCT 위시를 시작으로 26일에는 '대세 걸그룹' 리센느가 무대에 꾸며 여름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 아이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라인업이 이어진다. 에버랜드 파크는 8월 중순까지 금·토요일 야간 개장을 오후 11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K팝, EDM 등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가 시원한 재미를 제공한다.

[사진2]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아쿠아 바레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아쿠아 바레 프로그램. / 파라다이스 제공
휴식에 초점을 맞춘 여행객들은 웰니스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도 있다.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는 올여름 씨메르에서 '아쿠아 웰니스 리추얼'을 운영한다. K-POP 음악에 맞춰 발레 동작을 따라 하는 'K-POP 아쿠아 바레'와 '리드미컬 아쿠아 바레' 등 스파와 회복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26일, 8월 9·16일에 진행된다. 9월에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싱잉볼 액티브 명상'과 '수중 마인드풀니스 스트레칭' 등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리그 트립데이 열차내 이미지
K리그 트립데이. /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스포츠와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8월 29일까지 '2026 K리그 트립데이'를 운영한다. 부산 아이파크, 전북현대 모터스 등의 K리그 경기를 '직관'하고, 주변 관광을 당일이나 1박 2일로 할 수 있다. 부산 경기의 경우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해운대 체험 등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마련한 K리그 트립데이는 패키지로 팬들의 이동과 숙박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출발 원정팬을 위한 '풀 패키지'와 지역 홈팬을 위한 '세미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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