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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조롱 논란’ 사과 앞두고…“광주일고에 폭탄 설치” 협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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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6. 07. 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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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폭발물 발견되지 않아
경찰, 작성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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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와 광주일고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광주 북구 누문동 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 배재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글에는 학생들과 코치, 교사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학교 내부와 주변에 위험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은 이와 동시에 인터넷 주소(IP)를 통해 협박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광주일고에서 오는 6일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과 지역 비하에 대한 공식 사과 일정이 예정된 점을 고려해 협박 글과의 연관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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