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성 금융 지원 탈피…'브랜딩·미디어·글로벌 진출' 3단계 밀착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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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기존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TOPS)' 사업의 후속 고도화 단계다. 경쟁력이 검증된 유망 소상공인 제품의 고유 가치와 독창적인 스토리를 발굴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단발성 마케팅 지원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민간 종합 광고대행사가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의 프리미엄 브랜드화, 브랜드 홍보 확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총 3단계 파이프라인을 체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시작 전부터 소상공인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약 3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30개사는 TOPS, 강한 소상공인 등 기존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이미 기술력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우수 기업들이다. 이들은 사업 운영을 맡은 민간 수행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낙점됐다.
이번 사업의 지휘봉은 국내 주요 종합 광고대행사 간의 치열한 경합 끝에 소상공인에 대한 이해도와 콘텐츠 기획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SM C&C가 잡았다.
최종 선정된 30개사는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SM C&C로부터 일대일 맞춤형 집중 컨설팅과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고도화돼 운영된다.
먼저 1단계에서는 SM C&C의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이 기업별 정밀 진단을 실시, 제품의 강점에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지적재산(IP)를 접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 2단계에서는 SM C&C가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 등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간접광고(PPL)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공격적으로 확산시킨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글로벌 박람회와 케이(K) 컬처 페스티벌 등 해외 메가 이벤트와 연계해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정부가 검증한 우수 소상공인 제품에 민간 종합 광고대행사의 브랜딩과 미디어 역량을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며 "우수 소상공인들이 조선미녀와 마뗑킴 같은 글로벌 스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