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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독산2동 380 일대 신통기획 확정…2600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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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6. 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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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독산2동 380 일대 신속통합기획 계획 원칙.
서울시는 독산로와 목골산 사이 금천구 독산2동 380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독산2동 380 일대는 과거 주한미군 탄약고가 위치했던 곳으로 1970년대 단독주택지로 형성된 후 큰 변화가 없는 지역이다.

동측 목골산과 인접해 풍부한 녹지환경과 서측 독산로와 맞닿아 편리한 생활환경을 가지고 있으나, 급경사지형과 서측 산자락에 편중된 공공시설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상지가 입지한 독산로 일대에는 모아주택, 공공재개발, 신통기획 등이 다수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독산2동 380 신통기획에서 각 사업지의 기반시설과 동선을 연계·통합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신통기획은 이미 추진된 신통기획과 연계해 지역 내 동서 연결 체계를 완성하고, 학교와 목골산으로 이어지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에 중점을 뒀다. 공원과 체육시설의 입체화를 통해 경사지 단차를 극복하고, 웰니스 주거단지를 구현하고자 했다.

이에 시는 △동서 지역 연계를 강화하는 교통체계 정비 △일상 속 녹지와 여가를 담은 기반시설 확충 △학교와 목골산으로 이어지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체계 구축 △목골산을 향해 열려있고 지역과 조화로운 경관 창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5가지 계획 원칙을 마련했다.

특히 독산로 서측 독산동 1036·1072 신통기획의 신설도로(폭 20m)와 연계해 동서 연결도로(폭 15m)를 확충하고, 북측은 독산동 1022 일대 신통기획 대상지와 추진 시차를 고려한 단계적 도로 설치로 동서 지역을 잇는 도로망을 완성하기로 했다.

문교초등학교, 목골산, 한울중학교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내 동서·남북 보행 동선을 확충한다. 최대 30m 이상의 고저차가 있는 지형 특성을 고려해, 주변 도로와 단차·옹벽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크형 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정비사업 등 여건 변화 및 경관 조화를 고려해 용도지역을 최대 2단계 상향(제1종/제2종(7)/제2종주거 → 제2종/제3종주거)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도입해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했다.

독산로 일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목골산에 맞닿은 쪽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설정해 주거지 정비와 자연경관의 조화가 적절히 이뤄지도록 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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