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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이 고립·은둔 청년 살핀다”…서울시·우정청, 청년지원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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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6.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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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네트워크 활용 고립·은둔청년 발굴
우체국 온라인플랫폼 입점·상품홍보 등
업무협약식 사진 (3)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오른쪽)이 지난 26일 시청에서 김경록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과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및 청년정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지방우정청과 손잡고 고립·은둔 청년 발굴과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우정청과 지난 26일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체국 집배원은 고립·은둔 청년에게 정책안내서가 담긴 '웰컴키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외출 빈도 등 위기 수준을 확인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

양 기관은 청년 창업가의 우체국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상품 홍보를 지원하고, 시내 22개 우체국 창구와 소포 사자용 테이프를 활용해 청년정책 홍보도 강화한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집배원의 손길이 위기 청년에게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우체국 유통망이 청년 기업가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청년도 소외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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