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비는 2026년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구매사업에서 4권역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에 따라 전국 주요 거점에 100㎾ 이상 공공 급속충전기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채비는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에 100㎾급 단독 충전기 136대와 200㎾급 동시 충전기 113대를 전국 주요 이동 경로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채비는 '2026년 서울시 공공 전기차 충전시설 물품 제조·구매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시내 공공시설에 100㎾·200㎾급 듀얼 급속충전기 12대와 캐노피 8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부 사업은 수주 규모뿐 아니라 평가 방식에서도 주목받았다. 올해 입찰은 총 100점 중 기술 능력 90점, 입찰가격 10점으로 배점이 구성돼 가격보다 기술적 우수성이 사업자 선정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했다.
특히 충전기 핵심 부품의 국산화 여부를 정량 평가 항목에 새롭게 반영하고, 자체 기술력 평가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전년도보다 한층 강화된 기술 검증 체계를 도입했다.
최영훈 대표는 "이번 사업자 선정은 충전기 제조 기술력과 공공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민간 전반에서 충전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