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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주거시장 정조준…현대건설,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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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6.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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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양 상담사' 서비스.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신규 분양을 시작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양 상담사'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건설업계에서 활용되던 시나리오형 챗봇과 달리, 생성형 AI인 챗GP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질문에 제약이 없고, 일상 언어 그대로 자연스러운 응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시로 변동되는 부동산 법령이나 청약 정책들이 즉각적으로 시스템에 반영돼 답변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복잡하거나 까다로운 청약 가점 계산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부터 홈페이지, 마이(my) 힐스 등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에 적용되며,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AI 주거 혁신 로드맵도 공개했다.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입주 전 분양 상담부터 입주 후 생활 편의까지 주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이번 로드맵은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AI 홈라이프 서비스 △초개인화 비서 서비스 등 총 3단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고도화가 모두 완료되면 입주민은 온라인 통합플랫폼을 통해 △민원 처리 △아파트 관리 △에너지 관리 △구독형 홈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경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출시는 회사가 주도할 미래형 AI 주거 라이프의 첫걸음"이라며 "공간과 기술,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디지털 주거 문화를 통해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밀착된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수요응답교통(DRT) 무인셔틀 등 모빌리티 솔루션, 서울옥션 인텔리전스(SAI)와 연동한 아트 솔루션 등 AI를 활용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앞으로도 AI 중장기 로드맵과 연동한 기술력 기반의 입주민 맞춤형 케어를 확대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과 고객 만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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