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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6·3 지방선거, 무능한 국민의힘 지자체장 심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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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5. 22. 15:41

"GTX 철근 누락 사고…오세훈 무능함 보여주는 사례"
"박완수 채용 비리…"권력 사적 이용했다면 심각한 문제"
"김두겸, 언론인 폭력 사과해야…공직자로서 자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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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와 재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조승래 사무총장이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22일 이번 6·3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 "무능한 국민의힘 지자체장들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2022년도 지방선거는 12개 광역단체장을 국민의힘에서 했다. 그중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제외한 11명이 이번 지방선거에 그대로 출마한다. 반면 민주당은 현직 단체장은 5명 있었지만, 전부 경선에서 탈락해 새로운 분이 출마한다"며 "무능한 국민의힘 지자체장에 대한 심판"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조 본부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각 지자체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냈다.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선 "오 후보는 GTX 철근 누락 문제에 대해 보고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은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울시장한테 보고를 안 한 게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장이 챙겨야 할 업무를 챙기고 있지 않은 게 문제다. 무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를 향해선 채용 비리 의혹을 지적했다. 조 본부장은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배우자 관련 녹취가 나왔다. 창원시장 그리고 경남지사 재직 당시 조카가 계약직으로 취업ㅇ르 했다가 초고속 승진을 해서 지금 본부장급 인사가 돼 있다고 한다"며 "지자체장의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계속 가지고, 추적하고 문제 제기해 나갈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를 향해선 언론의 취재를 폭력으로 막아선 점을 꼬집었다. 조 본부장은 "김두겸 관련 사조직에 대한 얘기가 있다. 관련 정황을 발견해 언론인이 취재했는데, 폭력으로 응했다. 공직자로서 자질이 없다"고 했다.

또 "공직자는 언론인이 국민 대신 하는 질문에 대해 회피해선 안 된다. 폭력으로 막아서는 건 공직자의 태도가 아니다. 김두겸 후보는 언론인에 대한 폭력 상황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이건 비단 특정 인터넷 언론에 대한 문제뿐 아니라 언론 전체에 대한 인식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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