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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인 홀튼 전염병대비혁심연합(CEPI) 이사회 의장은 제네바 언론인 연합(ACANU)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발병 수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수백 명의 의심 사례와 사망자가 보고됐으나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민주콩고 동부의 에볼라 의심 사례는 약 600건이며 의심 사망자는 130명을 넘어섰다.
CEPI는 감염병 발생 이후 100일 이내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번 발병에 대해서는 기한 내 개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00일 내 백신 개발 가능성을 묻자 홀튼 의장은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면서도 "과거 5년 전과 비교하면 대응 속도가 훨씬 빨라진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백신 출시 일정은 명시하지 않았다.
현재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는 '분디분조 변이 바이러스'로 아직 승인된 전용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분디분조는 과거 유행했던 '자이르 변이'에 비해 치사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EPI 측은 현재 초기 단계의 백신 후보 물질들을 대상으로 전임상 안전성 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향후 현지 지역 사회의 동의를 확보하는 대로 이번 에볼라 유행 지역 내에서 임상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