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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현 1차관을 비롯해 차관급 정무직 공직자 3명을 교체하고, 정부위원 3명을 위촉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건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현 대변인을, 관세청장에 이종욱 차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수석은 현 신임 차관에 대해 "인구아동정책관, 보육정책과장 등 복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전문 관료"라며 "4명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연장 보육 제도를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와 보건을 아우르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 신임 청장에 대해 이 수석은 "관세청에서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로, 대규모 불법 우회 수출을 적발하고 태국 정부와 합동으로 대량의 마약류를 단속한 바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통관행위를 차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은 이날 문성요 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새만금개발청장에 임명했다.
이 수석은 문신임 청장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기반 구축과 부울경 마스터플랜 수립 등 국토·도시 개발 분야의 정통 관료"라며 "새만금이 로봇, 수소, AI 등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복지부 1차관과 관세청장이 임명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교체된 것과 관련해 "두 분이 (정부 출범) 처음에 들어와 정책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청장과 차관이 임명돼 더 신속하고 한 단계 높은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1년 정도가 지나 행정이 새롭게 발전적으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위원장에 홍미영 전 국회의원을,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백종우 경희대 교수를,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기영 연세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 수석은 홍 신임 위원장에 대해 "30년간 지속가능 발전과 여성·복지·지방분권 등 관련 정책을 수립해온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백 부위원장은 중앙자살예방센터장 등을 운영하며 자살예방 시스템의 기초를 마련한 전문가이고, 김 위원장은 공공도서관 정책과 도서교육 분야를 연구해 온 학자로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