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원미경 장관, APEC 여성경제회의 참석…정부 성평등 정책 발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5010004214

글자크기

닫기

김보영 기자

승인 : 2026. 05. 15. 13:56

중국 베이징서 15~16일 개최…여성 경제역량 강화 방안 논의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15일 낮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년 APEC 여성경제회의(WEF)' 고위급 정책대화에 참석해 아시아 태평양 공동 번영을 위한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03
원민경 성평등 장관이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년 APEC 여성경제회의(WEF)' 고위급 정책대화에 참석해 아시아 태평양 공동 번영을 위한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주제로 15~16일 중국 상하이에서 APEC 여성경제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APEC 여성경제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성평등 의제 확산을 위해 마련된 회의체다. 올해 회의 주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다. 원 장관은 회의 기간 고위급 정책대화와 민·관합동대화에 참여해 한국 정부의 성평등 및 여성경제 정책 성과를 발표 한다.

고위급 정책대화에서 원 장관은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돌봄경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정부가 내년 도입 추진 중인 고용평등공시제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성별 고용·임금 현황, 일·가정 양립 제도 사용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업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최근 개정된 '아이돌봄 지원법'을 바탕으로 아이돌봄 인력 국가자격제도와 민간 돌봄기관 등록제도 도입 등 민간 돌봄 서비스의 공적 관리체계 구축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민·관합동대화에서는 AI 중심 과학기술 혁명 시대 여성의 역할 확대를 주제로 한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정부가 운영 중인 'AI 성평등 전략포럼'을 통해 AI 생성물 사전검증 체계 도입, 알고리즘 편향 개선,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제도 정비 과제 등을 발굴·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스마트 전환 과정에서의 여성 역량 강화, 녹색·저탄소 전환 분야 여성 참여 확대, 여성 고용·창업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원미경 성통부 장관은 "AI를 사용한 과학기술 혁명 시대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포용적 성장을 위해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의 우수한 정책 사례를 국제사회에 적극 알리고 회원 경제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