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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실 고지 및 사과문'을 통해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 50분께 정보공개청구인 4명에게 제공한 '2025년도 조국혁신당 중앙당 정기회계보고 자료'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는 총 641명의 정보로, 성명 641건을 비롯해 생년월일 235건, 주민등록번호 121건, 휴대전화번호 415건, 주소 181건, 계좌번호 203건, 이메일 주소 30건 등이 포함됐다.
선관위는 정보공개청구인 가운데 한 명이 제공받은 파일 손상을 이유로 자료를 재청구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PDF 변환 과정에서 비공개 처리 일부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으면서 개인정보가 포함된 상태로 자료가 제공됐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사고 인지 직후 자료를 제공받은 정보공개청구인 4명을 대상으로 확인 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파일 삭제 및 유출 금지를 요청했으며 실제 삭제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구인 2명은 파일을 열람하지 않은 상태에서 삭제했고, 나머지 1명은 파일을 열람했으나 개인정보 부분은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삭제했다"며 "남은 1명도 파일 삭제 확인서를 제출해 현재 4명 모두 파일 삭제 및 미유출 확인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선관위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확인·점검하겠다"며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스팸메일 등 2차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계좌 비밀번호 변경과 출처가 불분명한 URL과 첨부파일 클릭 자제 등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