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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허문 벽”…‘2026 장애인 축구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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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5. 11. 21:02

서울곰두리체육센터, '2026 장애인 축구대회' 개최
시각·지적장애인 9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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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 열린 '2026 장애인 축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곰두리체육센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서울곰두리체육센터는 지난 9일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 '2026 장애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경기 위주의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인 체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 선수들로 구성된 9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시각장애인 부문(B1·B2·B3)과 지적장애인 부문(8인제)으로 나뉘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각장애인 B1 경기는 전맹 선수들이 참가하는 종목으로, 센터는 전문 가이드와 안내 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환경 조성에 힘썼다.

센터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옥형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가능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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