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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후보, 새벽 사동항 찾아 군민 소통…“결항 없는 울릉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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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6. 05. 10. 13:47

재선 도전 김병수 울릉군수 후보“불안정한 실험보다는 안정적이고 확실한 리더십을 통해 울릉의 시계를 다시 빠르게 돌려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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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민의힘 김병수 울릉군수 후보가 울릉크루즈 도착시간에 맞춰 항구에 나와 군민들에게 인사하며 소통 하고있다./최성만 기자
국민의힘 김병수 울릉군수 후보가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10일 정원 1200명 규모의 울릉크루즈가 도착하는 사동항을 찾아 새벽 시간부터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후보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 울릉군수에 당선돼 4년간 군정을 이끌며 주요 현안을 추진했지만,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1표 차로 탈락해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단수 후보로 확정되며 행정 경험과 안정적인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군수 재임 시절 추진했던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울릉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임기 중 확보했던 국비 사업과 지역 현안들이 충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불안정한 실험보다 검증된 리더십으로 울릉 발전을 다시 빠르게 추진해달라는 군민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과 의료는 울릉군민의 생존권이자 기본권"이라며 "공항 시대에 맞춰 연계 교통망을 전면 개편하고 기상 악화에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대형 전천후 여객선 추가 도입과 사동항 여객터미널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릉은 지금 실험할 여유가 없는 위기 상황"이라며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도를 갖춘 노련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관광정책실 신설 △죽도·울릉도·독도 생태식물원 유치 △관광지 조성계획 전면 재검토 △울릉 통합관광패스 도입 △체류형 반값여행제 운영 △오토캠핑장 및 체류형 숙박시설 확충 △해양레포츠 특화 △죽암·학포·행남 소규모항 관광거점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나리마을 주민 참여형 체험관광 모델 구축 △성인봉·나리분지·행남권역 생태관광벨트 조성 △나리분지~신령수를 연결하는 자연경관형 모노레일 관광교통수단 도입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오직 군민 이익과 울릉 발전만 바라보며 울릉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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