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LNG 터널 건설' 소식엔 "아직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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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댈러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미투자특별법이 6월 이후 시행되기 때문에 구체적 프로젝트는 법 시행 이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미투자특별법에 따라 3500억달러 대미투자 약속 이행을 주관하는 한미전략투자공사는 오는 6월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된다. 이 때문에 구체적인 대미투자 사업은 공사 출범 이후 발표된다는 것이다.
또 그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액화천연가스 수출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가 1호 투자로 검토되느냐는 질문에는 "검토 대상이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1호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과 일본 등을 상대로 진행 중인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해선 그 목적이 "(위법 판결이 내려진 상호관세) 15%를 다시 복원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조사 결과에 따른 미국 측 조치가 "그 범위 내에 있지 않을까. 그 범위 내에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미국에 앞서 찾은 캐나다에서 김 장관은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 팀 호지슨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며 60조원 상당의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CPSP는 2030년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라 내달 발표를 앞두고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장관은 졸리 장관과는 잠수함 수주 관련 양국의 진전사항들을 공유하고,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하산 유세프 상원의원과도 만나 잠수함 사업 관련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플라비오 볼페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협회 회장과 만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APMA와 MOU를 체결한 것에 대해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호지슨 장관과는 핵심 광물 분야에서 워킹그룹을 통해 양국 협력을 심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이날 한국과 캐나다는 쇄빙선 국제공동연구, 산업기술협력 관련 총 2건의 MOU를 체결하고 조선과 R&D 분야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